들꽃편지(714)-억새와 바다 얼마나 긴 세월 그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새순을 내고 지고 했을까요? 내가 보지 못했던 바다와 바람과 별과 햇살과 달과 하늘.... 내가 느낄 수 없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삶의 깊이에 다가갈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작은 풀 하나도 그러할진데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겠지요. 한사람 한사람 나보다 못났다고 생각했던 사람들 모두 소중히 여겨지는 아침입니다. 그러고보니 세상에서 못난 사람은 바로 접니다. 2012년 1월 28일(토) 김민수 드림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