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자들이 한 가지 실험을 했다. 물이 담긴 항아리에 쥐를 넣고 완전히 캄캄하게 하였더니 쥐는 1시간이 채 되기 전에 죽었다. 체력이 안 돼서가 아니라 살기를 포기한 절망감 때문에 그렇게 빨리 죽은 것이다. 그러나 항아리 속으로 아주 미세한 한 가닥의 빛을 비추고 있었더니 쥐는 38시간을 생존했다. 뭔가를 기대하고 포기하지 않는 소망의 힘이 이처럼 대단한 것이란 증거다. 노화의 증세가 포기와 중얼거림이다. 비록 40대나 50대라도 새 일을 할 의욕이 없고 가족이나 이웃에게 요구만 하거나 사회문제나 나라의 일에 대해 불평만 늘어놓는 사람은 이미 노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다. 마 음에 의심을 품는 것만큼 당신은 늙었고, 마음에 믿음을 지닌 것만큼 당신은 젊다. 마음에 허무감과 무의미가 찬 만큼 당신은 늙었고 마음에 희망이 있는 만큼 당신은 젊다. 하나님과 이웃에 고마움을 느끼는 만큼 당신은 젊었고 불평과 짜증이 있는 만큼 당신은 늙었다. 그러므로 정말 한탄해야 할 것은 머리카락이 희어지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정신이 회색이 되는 것이며, 이마에 생긴 주름이 아니라 당신의 마음에 생긴 주름이다. 마음의 주름을 펴라. 최승일 목사(서울 상도교회) <국민일보/겨자씨>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