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바이블

투명 비닐우산

📖 본문: 빌 4:4-6🏷 분류: 묵상
우리 교회는 올해 어린이주일에 투명 비닐우산을 선물하기로 했다. 색깔은 예쁘지만 시야가 가려지는 불투명 우산은 키 작은 아이들에게 사고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언젠가 TV를 통해 알았다. 그래서 투명 우산을 ‘안전 우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물론 불투명 우산은 나를 가릴 수 있고,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 등 장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아이들에게는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그렇다. 때로는 그 속에 자신을 숨기고 싶거나 좀 더 화려하게 보이고 싶다. 그러나 무엇보다 우리에게는 인생의 풍파를 막아줄 안전 우산이 필요하다. 우리는 수많은 변수를 극복하며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더욱 투명 우산이 필요하다. 앞을 내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잘 보일수록 멀리 볼 수 있다. 멀리 보일수록 잘 대처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투명 비닐우산을 선물로 주면서 그 의미를 설명해주려고 한다. 덧붙여 투명한 인생이 정직한 세상을 만든다는 설명까지 해줄 생각이다. 하늘로 열린 투명성과 사람들과 소통하는 투명성에 이르기까지. 오히려 어른들에게 투명 비닐우산 이야기를 해야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장봉생 목사(서울 서대문교회) <국민일보/겨자씨>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일상의 사소한 것들 속에 하나님의 미묘한 배려와 은혜가 담겨 있다.

적용

오늘 하루 동안 지나친 작은 은혜 한 가지를 다시 생각해보고 감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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