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편지(758)-지구의 털 내가 떠나간 뒤에도 그것들이 나보다 더 오래 살아있기를 농부철학자 피에르 라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무는 우리 행성에 난 털과 같습니다' 단순히 생김새뿐 아니라 그가 하는 역할에 있어서 말입니다. 나목, 핏줄을 보는 듯도 합니다. 저 나무에 연록의 새순 돋아나는 날을 기다립니다. 2012년 3월 20일(화) 김민수 드림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