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편지(771)-흰털괭이눈 계곡근처 숲의 낮은 곳, 어두운 곳에 피어나는 꽃입니다. 자연은 약육강식의 세계라고 하지만, 제 가 경험한 바로는 아닙니다. 나무는 이렇게 작고 여리고 낮은 곳에 있는 꽃들이 피고 진 후에야 연록의 이파리를 냅니다. 작은 여린 것들이 서둘러 피었든, 큰 나무들이 늦게 피었든 그들은 그렇게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사는 세상도 약육강식의 세계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총선, 강한 자들의 입장만 대변하는 이들을 내치는 선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2년 4월 9일(월) 김민수 드림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