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편지(864)-돌탑 돌탑을 쌓는다. 익명의 사람들의 소원이 모이고 모여 돌탑의 키는 점점 자라고 간혹은 무너지기도 하지만 나는 돌탑을 보면 미신적인 주술이라는 생각보다는 무언가 기대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인간의 연약함을 생각한다. 자신이 뭐든지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넘어서는 순간, 도움의 손길로 살아가고 있음을 아는 순간 그 사람이 자라난 순간이다. 2012년 8월 21일(화) 김민수 드림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