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편지(882)-오미자 다섯가지 맛이 들어있어 오미자라는 이름을 얻었답니다. 그런데 그 다섯가지 맛을 누구나 다 느끼는 것은 아닐 터입니다. 미각이 탁월한 분들은 다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신맛이 가장 많이 느껴집니다. 사람은 더더욱 많은 맛 혹은 색깔을 지니고 있는 존재입니다. 사람에 대해 이러저러하다고 말할 때 조심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하나를 보고 열을 알 때도 있습니다. 그것까지 부정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2012년 9월 13일(목) 김민수 드림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