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편지(896)-자작나무 단풍이 들기도 전에 태풍으로 나뭇잎 거반을 잃어버린 자작나무입니다. 뜻하지 않게 잃어버린 것들로 마음이 아프겠지만, 남은 것들은 또 남은대로 최선을 다하는 나무의 모습을 봅니다. 살다보면 원하지 않게 잃어버리는 것도 있습니다. 그것에 집착하지 않고, 남은 것으로도 충분하다 여기며 살아가는 것도 삶의 지혜일 것입니다. 2012년 10월 4일(목) 김민수 드림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