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후 샤워를 하고 있었습니다 . 비누질을 하고 온몸을 따뜻한 물로 씻어 냈습니다 . 쏟아지는 따뜻한 물줄기를 향해 얼굴을 마주하니 긴장과 피로가 풀리면서 상쾌함과 감미로움까지 주었습니다 . 이어서 등을 돌려 따뜻한 온수에 몸을 맡겼습니다 . 그런데 “ 으악 !” 느닷없이 차가운 물이 쏟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 놀라서 물줄기를 피하여 튀어 나왔습니다 . “ 세상에 이런 엉터리 목욕탕이 어디 있담 ! 뜨거운 물 찬 물이 이렇게 제 멋대로 되어서야 …. 도대체 이 집 주인은 어떤 사람일까 !” 원망을 하며 쏟아지는 물을 잠그려 하는 데 이게 웬일입니까 ? 등쪽으로 몸을 돌리다가 수도꼭지를 밀어 차가운 물 쪽으로 레버가 옮겨져있는 것이 아닙니까! 잘못은 제가 해놓고 남을 탓하다니 …..! “ 자기의 부족으로 인하여 발생한 어려운 일들을 남들 때문으로 돌리고 , 심지어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이 그 얼마나 되는 것일까 ?” 자문해 봅니다 . < 이주연 >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무슨 일을 하든 주께 하듯 하십시오. 주님을 닮게 됩니다.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