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편지(929)- 대나무 숲 4군자의 하나인 대나무, 그의 꼿꼿한 절개를 이야기할 때에 인용되지요. 그렇게 꼿꼿하고 올곧기만 한 것 같지만, 그 꼿꼿한 올곧음을 지탱할 수 있는 힘은 부드러운 이파리와 꼿꼿하지 못한채 땅속을 이리저리 기고 있는 뿌리에서 옵니다. 어떤 것을 볼 때 주변의 것들, 도와주는 것들, 그림자 노동이 되어주는 것들까지도 살피는 마음 가지면 좋겠습니다. 2012년 11월 17일(토) 김민수 드림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