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편지(982)-길고양이 같은 길고양이라도 서울의 길고양이와는 달랐다. 높은 담장을 훌쩍 뛰어올라 골목길 사이로 사라지는 전주 한옥마을의 길고양이 어디에서 사는지에 따라 그 됨됨이가 달라진다. 도시의 길고양이든 시골의 길고양이든 그들 나름의 의미야 어디갈까마는 시골의 길고양이가 훨씬 길고양이답다. 사람도 어디에 살든 의미가 있겠지만, 자기에게 맞는 곳이 있기 마련이다. 나는 나와 어울리는 곳에서 살아가고 있는가? 2013년 2월 20일(수) 김민수 드림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