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편지(991)-섬 속에 피어나는 생명 도심의 갈라진 시멘트 틈은 초록생명에겐 섬입니다. 아주 작은 섬이라도 초록생명은 거기에 기대어 삶을 이어갑니다. 우리 마음에도 시멘트처럼 차가운 것들이 덧칠해져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 어딘가엔 섬이 있겠지요. 그 섬에선,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선한 모습이 자라나고 있을 것입니다. 마침내 그 섬에서 생명 돋아나고 꽃 피우고 열매맺으리라는 그 기대를 하며 봄비를 맞이합니다. 2013년 3월 7일(목) 김민수 드림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