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쟁이 목동 눈이 몹시 내리던 어느 겨울 밤, 양떼를 몰고 가던 목동이 동굴을 발견하자 눈을 피하려고 그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때마침 그 곳에는 살이 통통하게 찐 야생 양들이 눈바람을 피해 동굴 속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목동은 야생 양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자기 양떼는 내버려두고 야생 양에게만 먹이를 주었습니다. 날이 밝고 세차게 퍼붓던 눈도 그쳤습니다. 목동이 준 건초를 먹고 기운을 회복한 야생 양은 목동이 부르는 소리를 들은 체도 하지 않고 동굴 밖으로 뛰쳐 나가 버렸습니다. 목동은 그제야 허둥지둥 자기의 양들을 돌아보았습니다. 건초를 먹지 못한 자기 양들은 허기에 지쳐 모두 누워 있었습니다. 우리는 지나친 욕심 때문에 상대를 미워하고 원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욕심은 그 성질이 마치 고무줄과 같아서 그것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면 끊어져 버리는 불상사를 초래하게 됩니다. 영국 속담에 '욕심 없는 사람에게 모든 것이 모인다.'고 한 것은, 욕심을 냄으로써 모든 것을 잃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의 욕심은 개인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하기도 하지만, 과도한 욕심을 부린다면 일생을 그르치게 는 것입니다. 헛된 욕심의 늪에 빠지지 않고 욕심을 적당히 조절하는 일이야말로 높은 인격에 이르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무명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