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바이블

우중 산골 농장 일기

📖 본문: 전 3:9🏷 분류: 간증
오늘은 사랑의 농장에서 7 시가 되기 전부터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 그리고 이전보다 일의 속도를 몇 배 끌어올렸습니다 . 평소 사랑의 농장은 집중해서 일하길 원하지만 목표량을 달성하는 식으로는 일하지 않습니다 . 하지만 오늘은 장마전선이 북상하여 비가 온다고 하였기에 포천 해맞이공동체에서 머물던 두 형제들까지 불러 올려 일을 해야 했습니다 . 그것은 오이 모종을 옮겨 심을 때에 3 분의 2 정도의 모종은 퇴비가 부족하여 밑거름을 적게 준 까닭에 윗거름을 추가로 주어야 하는데 오이를 따기 시작하였기에 시간을 늦출 수는 없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 뿐 아니라 며칠 전 계룡산에 사시는 한 교수님으로부터 받은 단풍나무 100 여 그루를 심고 , 양파도 옮겨 심고 , 물꼬도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 오랜만에 속도전을 했습니다 . 우리가 땀에 뒤범벅이 되어서 일을 하고 있는데 우리가 일하는 것을 어찌 알았는지 한 집사님이 김밥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 그리고 아령을 비롯하여 몇 개의 운동기구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 이제 사랑의 농장에서 노숙인 형제님들이 전인적인 치유를 위해 운동을 하기로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 산 바람 부는 나무 그늘 아래 천막 속에서 새참으로 커피와 김밥을 먹으며 저는 한 마디 하였습니다 . “ 어디 망한 탁구장이 없을까요 ? 중고 탁구대 좀 싸게 구입하면 좋겠는데 ” 집사님이 대답하였습니다 . “ 아니 , 부흥한 교회가 더 좋지 않겠습니까 ? 탁구대를 바꾸게 되어서 기증 받으면 말입니다 . ” 순간 저는 왠지 썰렁해졌습니다 . 목사가 망한 탁구장 운운하니 말이지요 . 그리고 한편으론 기증받는 것을 생각한다는 것이 좀 염치 없는 것 같기도 하고 ^^ 저는 전도사님에게 장마 끝나는 즉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해 두었던 사용하지 않은 중고 탁구대를 구입하도록 했습니다 . 농장의 급한 일을 다 마치니 기다렸다는듯이 시원스럽게 하늘에서 굵은 장대비가 쉼없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 < 이주연 > *하루 한 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나의 필요 이상의 것을 가지고 있는 것은 죄악의 씨가 됩니다.<연> *사진-몇 해 전 인스브르크에서 만난 꽃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영적인 삶은 고요한 명상 속에서만이 아니라 일의 현장에서 이루어집니다. 헌신적인 노동 자체가 영적 수련입니다.

적용

당신의 일을 단순한 생존 수단으로만 보지 마세요. 그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로 여기고 성실과 헌신으로 감당하십시오.

헌신노동농장공동체협력영성일의 의미성실성시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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