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은과 금은 내게 없으나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외치면서 베드로는 그 앉은뱅이의 손을 확 잡아끌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그 광경을 보면서 아마도 베드로가 미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을지도 모른다. ‘저 사람 미친 거 아냐?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태어나면서부터 앉은뱅이가 된 사람을 향하여 일어나라고 잡아당기는 거지?’하면서 심하게 입방아를 찧고 손가락질을 했을 것이다. 가만히 상황을 분석해보면 세 가지 믿음의 동력이 작용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는 구원을 받을 만한 믿음을 가진 앉은뱅이의 마음이었고, 다른 하나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를 회복시키려는 담대한 베드로의 믿음이었다. 또한 성령의 역사가 그곳에 임하여 하나가 되었던 것이다. 성령의 역사는 믿음을 통로로 한다. 의심이 없는 순수한 믿음이 통로가 되어야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오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을 성서에서 볼 수 있다. 세상 사람들이 눈을 휘둥그렇게 뜨고 입을 크게 벌린 채 감동을 하게 되는 기적의 순간은 우연히 생긴 사건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의 영인 성령께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때인 것이다.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