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바이블

차마 입을 못 열고

📖 본문: 마 7:7🏷 분류: 간증
<사진-버킷리스트를 찾아 떠나는 설악여행 1차, 중청에서> 사무실에서 혼자 식사를 하는데 문밖에서 누가 기웃거렸습니다 . 얼굴이 유리창을 통하여 보였습니다 . 술 취한 노숙인 형제였습니다 . 알코올 중독으로 제일 걱정이 되는 3 인방 중에 한 분이었습니다 . 들어오라 하니 들어와서는 할 이야기가 있다는 듯이 인사를 하고는 주변을 서성이며 말을 꺼내지 못하며 수줍은 듯이 웃기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 제가 우선 저녁을 하셨느냐 물었더니 , 거절의 손짓인데 먹었다는 것이 아니라 먹을 생각이 없다는 표정입니다 . 술에 취하기 시작하면 식사는 의례 하지 않는 것이니 새삼스럽지 않았습니다 . 그래서 사과 한쪽을 드렸더니 고맙다고 받았습니다 . 그리고는 “ 목사님 ! .......” 하고는 저를 처다만 보는 것이었습니다 . 그래서 자리에 앉아서 사과를 들고 가시라고 한 쪽을 더 드렸더니 “ 목사님 ! ……” 하고는 역시 말을 못 꺼내는 것이었습니다 . 결국 몇 차례 그렇게 하더니 안녕히 계시라고 하면서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 돈을 달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차마 입을 못 떼고 나간 것입니다 . 이것은 참으로 기적입니다 . 늘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그 술을 위하여 돈을 필요로 하였던 분인데 오늘은 막상 오긴 왔는데 돈을 달라 입을 입을 떼지 못하고 나간 것입니다 . 3 년 전부터 만남이 시작되었는데 예전엔 막무가내였습니다 . 술만 취하면 그 표정과 말투는 너무도 역해서 돈을 주어버리고 말도록 만들어내는 능력가였습니다 . 심지어 어느 날엔 예배실에 앉았다가 간 자리가 축축해서 앉을 수 없는 지경이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 그런데 오늘은 차마 제게 입을 못 떼겠다 생각하시고는 그냥 떠난 것입니다 . 미안하고 송구한 마음인지라 입을 못 떼겠다는 몸짓이었습니다 . 오늘은 그 형제님의 마음이 제겐 큰 위로가 되어 속으로 눈물이 흐르는 감사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 < 이주연 > *하루 한 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자비한 마음을 가지십시오. 주께서 자비롭게 대하실 것입니다.<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작은 변화와 영적 성장은 오랜 신앙의 결과입니다. 무명한 곳에서의 믿음이 진정한 기적을 만듭니다.

적용

세상의 평가보다 신앙의 진정성을 지키세요. 옳지 않은 것에는 용감하게 거절할 수 있는 신앙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기적영성목사기독교신앙 공동체삶의 의미영적 성장예수님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