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루 사랑의 농장은 눈이 덮이고 얼음이 꽝꽝 얼었습니다 . 얼어붙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 지붕엔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리고 길도 곳곳이 빙판입니다 . 그런데 놀랍기만 합니다 . 지하수는 얼지 않습니다 . 계속 흘러 넘칩니다 . 샘이 깊으면 가뭄에 마르지 않는 것만이 아니라 한파에도 얼지 않습니다 . 쉽게 메마르고 분노하고 쉽게 얼어붙어버리는 마음을 생각할 때에 부끄럽기만 합니다 . 얼마나 뿌리가 얕기에 그러할까 ? 지하수만 같아라! 존재의 뿌리를 주님께 깊이 내린다면 인생의 가뭄에도 , 혹한에도 그 여유와 자유 그리고 생명 충만함이 변함이 없지 않을까 ! 묵묵히 눈밭에 서서 기도합니다 . <이주연> *하루 한 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말을 조심하십시오. 그것이 당신의 행동이 됩니다, <작자미상>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