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손목에 가해지는 격렬한 고통 바스러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발등에도... 거칠고 딱딱한 나무에 손과 발이 못에 박힌 채로 몸은 그렇게 세워졌다 피와 땀이 홍건이 흐르고 목이 심히 말라왔다 온 몸이 뒤틀렸다 숨 쉴 수조차 없는 고통 외마디 비명도 허락하지 않았다 소스라치며 잠이 깨었다 휴... 꿈이었구나 흐느끼며 베갯잇을 적신다 내 대신 십자가지신 예수님 죄의 무게만큼 크신 주님 사랑 특새*를 향해 발길을 옮긴다 오! 주님 감사합니다 특새: 특별새벽기도회 이우정의 시와 그림(http://blog.godpia.com/bitnari21)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