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 어느 날인가 소리 없이 새싹 돋아나고 산수유 노란 꽃 움트고 목련 꽃망울 부풀며 연녹색 샘물이 솟아오릅니다 까닭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며 갑자기 바빠집니다 단숨에 온 땅을 물들이는 이 초록색 속도 빛보다도 빠르지 않습니까 <김광균님의 시, 해맞이대학 "시와 나" 시간에 황인교 교수님께서 노숙인들과 함께 나눈 시 중 하나입니다.>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