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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꽃, 크로커스사순절 23일)

📖 본문: 마 5:14-16🏷 분류: 예화📅 사순절
들풀편지(117)-봄맞이꽃, 크로커스사순절 23일) http://www.youtube.com/watch?v=QgapoRxEznk (봄맞이꽃, 크로커스 동영상) 출근길 햇살은 따스하고 봄바람도 알맞아서 절로 휘파람이 났습니다. 사무실로 향하는 길에 노숙자 한 분이 남루한 모습으로 담배꽁초를 주워 피우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사람도 나와 다르지 않은 햇살과 바람을 맞이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 설령 그것이 내가 미워하거나 혹은 악한 이들에게도 공평하더라도 그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요. 이런 바람과 햇살마져도 누군가 독점할 수 있었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갔을까요? 예수님은 저 노숙자와도 같은 사람들과 함께 하셨다지요. 그런데 목사인 나도 그냥 피하고, 그의 문제를 단지 개인의 무능력함으로 치부하고 말지요. 크로커스의 꽃말은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랍니다. 정말 나는 예수를 기다리는 사람인지 돌아보게 되는 아침입니다. 2014년 3월 27일(목) 김민수 드림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북한산 햇살처럼 우리의 희망도 언제든 따뜻할 수 있습니다. 사순절 기간 그 희망을 나누는 것이 사랑입니다.

적용

어려운 이웃을 보면 외면하지 말고 그 속에서 인간의 존엄을 발견하고 희망을 나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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