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편지(156) - 나무 바람의 언덕에 서 있은 나무는 나뭇가지들이 휘었습니다. 균형을 맞추기 위해 뿌리는 어디로 뻗었을까는 보지 않아도 보입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은 다른 것 같지만, 겉으로 보이는 것이 결국 속마음인 셈입니다. 자기 이익을 취하려고 누군가를 곤란하게 만든다면 당장에는 넘어갈지 모르지만 결국에는 자기의 속마음을 들키게 되어 부끄러운 일을 당하게 됩니다. 자그마치 세번입니다. 그런데 그런 적 없다고 했답니다. 그냥 웃고 말기로 했습니다. 본래 그런 사람이니까요. 여러분, 보이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그냥, 솔직하게 착하게 살자구요. 손해본다고 해도 그런 손해쯤은 감수하자구요. 2014년 6월 5일(목) 김민수 드림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