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바이블

한가위 노숙

📖 본문: 막 6:31🏷 분류: 묵상
찾아갈 고향이 없다고 고향이 있어도 맞아주는 이 없다고 기다리는 이 있어도 기꺼이 찾아갈 처지가 아니라고 서러워하지 마오 저 하늘 둥근 달도 거처 없이 노숙하며 두둥실 웃음짓고 있지 않으오 눈을 다시 뜨고 보면 이 땅엔 영원한 고향 그 어디에도 없는 것을 한 조각 이 마음 붙일 수 있는 곳이 내 고향 아니랴 붉은 피 한잔으로 님을 만나면 그 어디나 천국이라 아니 그 곳밖에 그 어디에도 영원한 안식처가 없는 것을 환한 한가위 달빛 속에 웃고 있는 님의 숨결로 한숨이 기쁨이 되면 이 순간 여기가 영원한 고향 나의 하늘나라 *시작 노트 -그제는 노숙인 대학에서 고향에 가지 못한 노숙인들과 한가위 식사를 하고 고향에 대한 소재로 대화를 나누는 중, 자기 차례가 된 이가 "내겐 고향을 묻지 마세요"하며 절연하듯 거절하였습니다. 어릴 적 동심마저 상처뿐인 이였나 봅니다. 그 아픔이 전해 왔습니다. 그리고 어젠 교우들과 저녁에 한가위 식사를 하며 대화하는 중, 한 시니어 교수님께서 농담으로 자신을 가리켜 (함께할 이 없는) 독거노인이라 함께 식사를 한다며 모두를 웃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찾는 고향이란 어떤 것일까? 과연 그 고향이 영원한 곳이 될 수 있을까? 물음이 던져졌습니다. <이주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추석은 가족과 공동체를 확인하고 영혼을 돌보는 영적 기회의 시간이다.

적용

명절을 단순한 휴식이 아닌 가족과의 관계를 재검토하고 영혼의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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