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편지(204)-달팽이 밭에서 일하다보면 그리 어렵지 않게 만나는 달팽이도, 서울 하늘 아래서 만나려면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렵습니다. 하늘의 별따기도 시골에서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 셈이지요. 좋기만 하거나 나쁘기만 한 경우는 거의 없다고들 합니다. 단지 어느 한 쪽이 커지면서 좋거나 나쁘거나 한 경우는 있지요. 어느 쪽에 먹이를 주는가에 따라 좋은 열매 혹은 나쁜 열매가 맺히겠지요. 내가하는 행동, 말.... 그것이 어떤 쪽에 먹이를 주는 것인지 알려면 조금은 천천히 걸어가야할 것입니다. 2014년 10월 14일(화) 김민수 드림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