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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 본문: 빌 4:4-5🏷 분류: 묵상
어릴 적에 새 신을 선물로 받으면, 행여 흙이라도 묻을까 신지도 않고 갖고 다니다 잠 잘 때는 머리맡에 고이 모셔 두었습니다. 새해 첫날 아침 그 신을 신고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외치며 좋아하던 때가 엊그제 같습니다. 요사이는 이런 경험을 할 리 만무하지요. 그때와 비교하면 참 부자가 되었습니다. 독일에서 공부할 때 러시아에서 온 고려인 그리스도인들을 보면서 놀란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그들은 독일에 와서 6개월에서 1년 정도 돈을 벌면 헌 자동차를 구입합니다. 그리고는 기회가 될 때마다 그 자동차에 헌옷과 먹을 것 등 여러 가지를 싣습니다. 작은 과자 하나까지도 먹지 않고 다 가지고 갑니다. 자녀들에게 주고자 하는 것이지요. 경제적으로는 가난할지 몰라도 그들을 보면 부러운 것이 있었습니다. 성경책만 읽어도, 찬송을 부르기만 해도 눈물을 흘리는 것입니다. 요즘 한국교회에서는 찾기 힘든 모습입니다. 그 많은 감격이 왜 사라졌습니까. 혹자는 “말씀과 찬양이 은혜가 안 되는데 어떻게 눈물을 흘리느냐”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하면 마음이 배부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영적 갈급함이 사라진 것입니다.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하며 노래하던 시기가 더 그리워지는 때입니다.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 <겨자씨/국민일보>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신앙의 감격은 물질보다는 영혼이 하나님과 만나는 경험에서 나오며, 이를 나누는 삶이 축복입니다.

적용

물질의 풍요함에 신앙의 감격을 잃지 말고, 영혼의 감격과 나눔의 기쁨으로 충만한 신앙인이 되어 이것을 다음 세대에 전하십시오.

감격나눔열정신앙기쁨겸손희생세대신앙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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