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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희망이 되는 교회

📖 본문: 행 5:28-29🏷 분류: 역사
찰스 콜슨의 ‘이것이 교회다’에는 루마니아의 티미쇼아라 교회가 나옵니다. 이 교회는 1989년 잔혹한 차우세스쿠 공산체제를 무너뜨린 촛불이 처음으로 점화된 곳이고, 실질적 저항 운동의 중심이 된 곳입니다. 공산체제에 순응해 교인들이 거의 떠나버린 교회에 부임한 토케스 목사는 ‘교회 존속이라는 명분 아래 교회가 범하는 희극적인 행위’를 용납하지 않고, 갖은 탄압에도 세상을 향해 쓴 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2년도 안 돼 교인들이 5000여명으로 늘었지만, 결국 그는 공권력에 끌려가 사라지고 맙니다. 하지만 이 일이 발단이 돼 이 교회 교인들을 중심으로 한 기독교인과 시민들이 서슬 퍼런 공권력 앞에서도 촛불을 들고 광장에 모여 들었고 결국 폭력 정권은 촛불 앞에 무릎을 꿇고 맙니다. 나치에 희생된 본회퍼 목사는 한 설교를 통해 “‘우리가 위의 것을 추구하기에’ 더 끈질기게 목적을 향해 이 세상에서 항거하고 있으며,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말과 행동으로 항거하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모든 새로운 운동이 기독교와 상관없이 전개되고, 교회는 20년쯤 지나서야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비로소 알아차리는 모습이어야 하겠습니까”라고 외쳤습니다. 올해는 교회가 다시 이 땅의 희망이 되는 해가 돼야겠습니다. <글=최효석 무지개언약교회 목사,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참된 교회는 불의한 세상에 대해 침묵하지 않습니다. 신앙의 양심으로 무장한 교회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저항 운동이 됩니다.

적용

당신의 교회가 세상의 불의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 타협하지 않는 신앙의 양심으로 세상을 향한 예언자적 목소리를 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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