얻기를 탐하는 자는 만족함이 없으니, 모두가 사치를 좋아하는 일념 때문이다. 만약 마음이 담담하여 만족할 줄 알면 세상 재물을 구해서 어디에 쓰겠는가? 청풍명월은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니요 대나무 울타리와 띠집도 돈 쓸 일이 없고 책을 읽고 도를 이야기하는 데도 돈이 필요하지 않으며 자신을 깨끗이 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데도 돈이 필요하지 않으며 사람을 구제하고 만물을 이롭게 하는 데는 돈을 남기지 않는다. 이처럼 마음을 가다듬고 성찰하면 세상 맛에서 초탈하게 될 것이니 탐심이 또 어디서부터 나오겠는가? -목민심서에서 <정선>의 글임-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