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은 농기구를 비친다
그런데 이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면 매우 중요한 사실 하나를 깨닫게 된다. 태양광선이 비치는 곳은 농부의 머리나 교회의 종탑이 아니라 농기구다.
밀레는 이 그림을 통해 노동의 신성함을 표현했다. 그래서 농기구에 밝은 태양광선을 비춘 것이다. 밀레는 ‘만종’에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것의 소중함을 담고 싶었다. 노동은 신성한 것이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노동은 하늘의 준엄한 명령이며, 또 땀으로 얻은 기쁨이 참기쁨이다.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노동을 통해 얻어진다. 땀과 수고가 없이 얻어지는 것들은 보통 무가치하거나 불필요한 것들이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즐거운 마음으로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다.
공유하기
본 예화는 운영자 검수 후 게재됩니다. 번역·작성: 원본 게재 (라이선스 보유). 외부 사이트 인용 시 원저자(또는 본 출처)를 함께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