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위한 삶
헝가리 귀족의 딸로 태어난 그녀는 한때 재색을 겸비한 최고의 미인으로 추앙받았다. 모든 악기의 연주에 능했으며, 비엔나에서 가장 유명한 연극배우로도 명성을 떨쳤다. 그녀는 두 번 결혼했다. 첫 남편은 의사였고, 두번째 남편은 할리우드의 영화감독 오토 프레밍거였다.
그녀는 어느 날 슈바이처의 찬송가 연주를 듣고 결심했다.
“지금까지 내 인생은 허상일 뿐이었다. 남을 위해 사는 삶에 진정한 가치가 있다”
프레밍거는 그 자리에서 아프리카행을 결심했다. 그리고 20년 동안 슈바이처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흑인 병자들을 위해 사랑을 베풀다가 눈을 감았다. 프레밍거가 남긴 마지막 말이다.
“남을 위한 삶이 이렇게 행복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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