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아 오스왈드
어머니는 세 번 결혼했으나 한 번도 화목한 가정을 꾸리지 못했다.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소년은 문제아로 변했다. 급우들과 싸우는 것이 일과였다. 중학교 생활기록부에 기록된 담임선생의 평가는 혹독했다.
“이 소년은 사랑이라는 말조차 모르는 것 같다”
청년은 사생아인 한 여성과 결혼했으나 난폭한 성격으로 인해 가정에서도 쫓겨나고 말았다.
1963년 11월 22일, 케네디 대통령이 군중들의 환호에 답하여 평화스럽게 거리를 지나가고 있었다. 청년은 정의에 가득 찬 표정으로 총을 발사해 대통령을 살해했다. 이 청년의 이름은 스물네살의 문제아 오스왈드. 잘못된 가정교육이 낳은 비극이었다.
병든 가정에서 문제아가 나온다. 부모는 자녀의 도덕 교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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