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마지막 편지 — D.L. 무디
수년 전 영국 리버풀의 한 가정. 늙은 어머니가 임종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녀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오래전 가출한 후로 소식이 끊겨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매일 그 아들을 위해 기도하며 살아 왔습니다.
임종 직전, 어머니는 침대 옆 작은 책상에 손을 가까스로 뻗어 한 장의 편지를 썼습니다. 손이 떨려 글씨는 거의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녀는 그 편지를 가까운 친구에게 맡기며 부탁했습니다.
"만약, 만약 그 아이가 언젠가 돌아온다면, 이것을 그에게 주십시오."
어머니는 며칠 후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로부터 수년이 흘렀습니다. 어느 비 오는 밤, 누덕누덕한 옷차림의 한 청년이 옛집 앞에 섰습니다. 그는 자기가 떠날 때와 같은 자리에 있는 문 앞에서 한참 동안 망설이다가 결국 문을 두드렸습니다. 어머니의 친구가 그를 알아보았고, 말없이 그 낡은 편지를 건넸습니다.
청년은 떨리는 손으로 봉투를 열었습니다. 그 안에는 짧은 몇 줄이 적혀 있었습니다.
"내 아들에게. 네가 어디에 있든, 무엇을 했든, 나는 너를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 하나님이 너를 보고 계셨다. 어머니의 사랑은 영원히 네 것이다. 부디, 돌아와 다오. 너를 기다리는 그분의 품으로."
무디는 강단에서 잠시 침묵한 후, 청중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어머니의 사랑이 그토록 깊다면, 그 어머니에게 어머니 됨을 가르치신 하나님의 사랑은 얼마나 더 깊겠습니까. 탕자의 아버지는 멀리서 아들을 보고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췄습니다(눅 15:20). 그분은 지금도 누군가의 돌아옴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오늘 밤, 이 자리에 그 누군가가 있다면 — 더 이상 망설이지 마십시오."
그날 밤 수십 명이 강단 앞으로 걸어 나왔다고 전해집니다. 무디는 이 이야기를 자신의 책 *Anecdotes and Illustrations of D.L. Moody*에서 여러 차례 다른 형태로 들려주었습니다. 그가 매번 강조한 것은 한 가지였습니다.
"하나님은 아직 편지를 거두지 않으셨다."
오늘 우리에게도 어쩌면, 오랫동안 펴 보지 않은 그 편지 한 장이 남아 있는지 모릅니다. 누가복음 15장의 아버지는 여전히 길 끝에서 우리를 봅니다 — 우리가 "아직 거리가 멀 때에"(눅 15:20).
— 원전: D.L. Moody, *Anecdotes and Illustrations*, 1898 (한국어 번역 및 자연스러운 표현 다듬기: AI 보조 + 운영자 검수). 원문은 공공도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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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예화는 운영자 검수 후 게재됩니다. 번역·작성: AI 한국어 번역 + 운영자 검수. 외부 사이트 인용 시 원저자(또는 본 출처)를 함께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